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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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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1-10-11 ㅣ No.100207

 

 



                               삶은 전쟁 

 

     전쟁이란 한마디로 비참하지요

     왜가 우리나라를 침범해서 정치 문화 모든것을 제것으로 하도록 명했지요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기 때문이지요

     이유야 어떻든간에 전쟁에서 졌기때문이지요

     중국과 전쟁을 하기위해 건너가도록 허용 해 달라고 해놓고선 저희나라로

     맹그러 놨으니 전쟁해서 진것 보다 더 비참한 일이 아닐까요?

     우리 나라말을 못쓰게하구선 지 나라말인 왜국어를 강재로 쓰도록

     했으니 말입니다

     사람은 어머니의 몸에서 나오자 마자 전쟁을 해야만 하지요

     전쟁에서 지면 생명을 잃게 되거나 불구자로 살게 되기도 하지요

     어렸을적 홍역이다 장티브스다 등 온갖 병과 전쟁을 하게 되지요

     지면 목슴을 잃거나 불구가 되지요

     좋은 학교 가기위해 우리는 자식을 가정교육부터 학교, 학원에 이르기 까지

     빗싼돈을 아깝지 않게 생각하며 쏟아붙지요

     다른 애들과 전쟁을 해서 이기도록 말입니다

     이 전쟁에서 이겨 좋은 학교애 들어가면 이또한 큰 전쟁을 해야하지요

     남에게 뒤지지않게 대단한 노력을 하도록 부모는 별수단을 다하지요

     허다허다 않되면 졸업장을 위조하든가 금전을 써 성적을 위조하지요

     졸업하기 전 남에게 지지않으려 전쟁을 벌리지요

     빗싼 아파트 주변에는 소위 일류 학원이 있고 학교가 있지요

     자 이렇게 전쟁을 치루다보면 학교를 졸업하지요

     이젠 취업전쟁을 해야하지요

     또 권위를 높이고저 자격증을 따는데 전쟁을 하지요

     또 사법고시에 합격하고저 대단한 노력을 해야만하지요

     말이 노력이지 바로 전쟁을 하지요

     전쟁에서 지게 되면 재수를 하거나 또는 큰 실망을 사게 되지요

     그 옛날 몽고가 침략했을때 우리는 그 전쟁에서 졌지요

     그 험학한 몽골인들이 우리 유부녀까지 겁탈을 했답니다

     비참한 일이지요

     개탄할 일이지요

     지금 우리가 조금 잘산다고해서 안심하지요

     북한이 우리를 통일시키겠다고 60여년전 부터 벼르면서 온갖 미사일과

     핵 무기를 만들고 있지요

     북한한테 전쟁을 해서 지면 김정은 밑에서 고초를 격어야하지요

     그리고 잘살수 없지요

     공산주의 체제에서 삶을 보내야 하니 말입니다

     지금 북한의 삶를 보십시요

     마치 왕같지 않습니까

     반대란 있을수 없고, 만약 반대하면 숙청되거나 사형을 당하지요

     이 목슴 다 바쳐서라도 그 전쟁에서 지면 절대 안되겠지요

     아프간이스탄이 팔레반에게 넘어가니 망명의 길을 떠나지요

     왜 저희 나라를 버려야 합니까

     내 나라 버리면 어느누가 반기는 이 있을까요

     지금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맞고있지요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지지 않으려 백신을 맞거나 마스크를 종일 착용하고

     다니지요

     코로나와 전쟁을 벌여 져서 죽은 이도 무척 많다고 합니다

     나이들어서 각종 암과 수많은 질병과 전쟁을 하지요

     나이들면 제반 기능과 면역이 노화 현상으로 저하되지요

     그많은 질병들이 때는 이때다 하며 노인들과 전쟁을 벌이지요

     전에는 60살 넘기기가 어려웠고 지금은 80살까진 잘 버티지요

     80부터는 언제 질병과 전쟁을 해서 질지 불안하답나다

     모 법대를 나오고 인생은 나그네길 노래를 부르던 이도 82세에 생을

     마감했지요

     어쩌다 명동성당 일요일 낮 미사를 하고나면 제대앞에서서 인생은 나그네길

     노래를 부르던 그이의 모습이 선하지요

     세상을 하직한지 1여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말년에 공기 좋은곳애서 말을 타며 건강에 신경쓰며 생활하던 영화감독도

     82세에 별세를 했지요

     그이도 1여년이 다 된것 같습니다

     전쟁이란 좋든 나쁘던 이견이 생겨 적을 죽음으로 가게하지요

     온갖 질병과의 전쟁 그리고 국가간 전쟁이 항상 도사리고 있지요

     세상에 태어나서 80이되든 90이되든 100세가 되든 전쟁과 시달리다가

     우리 인간은 생을 마감하지요

     하루라도 편안하게 지내기가 거북스럽게 맹글어 놨답니다

     누가 그렇게 맹글어 놨을까요?

     오늘도 저녁에 기도를 합니다

     또 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고 있다고 말입니다

     각종 기능을 맞고 있는 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우리몸의 모든 역활을 맞고

     있는 몸 구석구석에 있는 내장과 피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바입니다

                                                  (작성: 2021. 10. 1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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